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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나보꼬프 초기 단편소설의 영화적 서술기법

관리번호 TKC01505

실물구분
아날로그
매체유형
논문
주제구분
연구기술

기본 정보

본제목
나보꼬프 초기 단편소설의 영화적 서술기법
부제목
-
대등제목
-
국가구분
국내
생산일자
2003-**-**
언어
-
크기(mm)
-
페이지
125
ISBN/ISSN
-
판차
-
마스터파일
-
생산자
오정미 (연세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 석사 논문 저자)
내용
(논문요약)[국문초록] 본 논문은 1920년대의 러시아와 유럽에서 문학과 영화의 상호 탐색적 문화를 공유했던 형식주의자들과 작가 나보꼬프 사이 상관성을 찾는 작업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이는 당대 형식주의자들의 연구 중에서도 특히 현대 영화비평에 방대한 영향을 끼쳐 온 영화이론의 재조명과, 자료의 불충분함과 장르의 낮은 인지도로 인해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던 나보꼬프 초기 단편소설에 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러시아 형식주의 영화이론과 나보꼬프 초기 단편소설의 접점은, 이들이 함께 호흡했던 1920년대의 고유한 문화적 감성을 찾는 텍스트 내적 분석의 방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의 방식으로써, 현대 나보꼬프 비평은 작가의 작품들에 존재하는 상호 텍스트성에 주목하며, 결국 나보꼬프 텍스트의 시학은 이미지의 불확실한 의미에 주목했던 1920년대 유럽 문학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또한 당대 새로운 예술 장르로 부상했던 영화 역시, 그 흑백의 소리 없는 이미지가 지닌 독특한 미학에 대해 논의의 대상이 되었으며, 20세기 초 문학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 양방향적인 영향을 주고 받았다. 이는 러시아와 유럽 전역을 아우르던 문화적 흐름으로, 러시아 형식주의자들 역시 문학과 영화의 비교 연구로부터 그들 영화이론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결국 나보꼬프의 텍스트와 러시아 형식주의 영화비평은 이미지의 미학에 집중하여 영화 매체와의 상호 영향 관계를 반영했던 동시대의 문학적 감수성을 공유한다. 그리고 이 둘이 관심을 가졌던 것은 예술 작품을 구성하는 형식의 문제로서, 그것이 단지 말 그대로 형식의 차원에 머무르는 텍스트의 수동적인 틀이 아니라, 작품의 미적 발현을 책임지는 능동적인 양식이어야 했음을 밝히는 것이 본 논문의 나아갈 바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텍스트의 내적 분석에 주력하여, 형식주의 영화이론과 나보꼬프 초기 단편소설의 상호 텍스트성을 고찰하였다. 2장에서는 「감자요정」에서 허상에 머무르는 이미지들이 텍스트 내 순환을 통해 의미를 만들어가고, 따라서 영화적 형식을 구현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무의미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독특한 연결과 전환의 방식인 몽따쥬를 통해 의미있는 요소가 되었다. 「감자요정」의 몽따쥬 기법은 속도의 조절을 통해 텍스트의 유동적인 시간의 흐름을 체득함으로써, 단순히 기계적 연결 형식이 아닌 작품의 시공간을 연결하는 예술적 기법의 역할을 하였다. 3장에서는 예술적 양식으로서의 영화 몽따쥬와 클로즈업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그들이 작품의 의미를 구성해가는 연상의 논리가 「베를린 안내」의 텍스트를 구조화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화자의 이야기는 연속적 시공간의 환영에서 수직적 의미를 구하는데, 여기에서 그의 눈은 외부 세계를 향하고 다시 그 세계로부터 자신을 향하면서 시선의 양방향성을 따르는 거울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거울 이미지는 장과 장의 연결 방식에서 드러나 「베를린 안내」의 연상의 몽따쥬를 실현하는 한편, 탈시공적 클로즈업 기법으로서의 단어 ‘Отто’로 구체화된다. 그리고 이처럼 몽따쥬와 클로즈업이 상호 연상하는 거울의 이미지는 작가가 이야기하는 문학 창작의 의의, 즉 ‘미래의 거울’ 의미를 구성하는 예술적 양식이 되는 것이다. 한편, 젊은 작가 나보꼬프가 초기 단편소설을 통해 밝히고 있는 ‘미래의 거울’ 의미는 그의 창작 후기에까지 기억의 주제로서 꾸준히 드러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작가의 자서전 『기억이여, 말하라』에서 보여지는 「베를린 안내」와의 상호 텍스트성을 밝힘으로써, 그의 창작의 태동을 이른바 ‘미래의 거울’에 비추어보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 살펴본 나보꼬프의 초기 단편소설「감자요정」과 「베를린 안내」는 이미지의 불확실성에 의거하는 인간 사고를 형상화하며, 이 이미지들 구성의 형식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함축한다는 점에서 영화적 텍스트를 모방한다. 또한 텍스트의 숨겨진 의미를 풀어내는 것을 적극적인 독자의 몫에 맡김으로써 나보꼬프의 소설이 추구하는 열린 텍스트 시학은, 영화의 고유한 미학이자 20세기를 풍미했던 모던한 인간 정신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다. (영문초록)

목차

목차
일러두기 = ⅱ 국문 요약 = ⅲ 제 1장 서론 = 1 1.1. 나보꼬프 연구의 동향 = 1 1.2. 문학과 영화 서술기법의 관련성 = 5 1.3. 본 연구의 방향과 목적 = 19 제 2장 이미지 = 22 2.1. 「감자요정」의 장면 구성의 이미지 = 24 2.2. 「감자요정」의 영화적 장면 구성 = 41 제 3장 연상 = 67 3.1. 「베를린 안내」의 연상의 몽따쥬 = 68 3.2. 「베를린 안내」의 연상의 클로즈업 = 86 3.3. 나보꼬프의 순간적인 진공 = 94 제 4장 결론 = 114 참고문헌 = 119 영문요약 = 123

소장정보 1

TKC01506

입수처
한국영상자료원
입수방법
기증
입수일자
2004-11-30
그룹정보
-
공개구분
방문열람
복사/대여
-
보관위치
영상도서관(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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