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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드러난 '일상성'에 관한 연구
관리번호 TKC01895
- 실물구분
- 아날로그
- 매체유형
- 논문
- 주제구분
- 연구기술
기본 정보
- 본제목
-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드러난 '일상성'에 관한 연구
- 부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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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등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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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구분
- 국내
- 생산일자
- 2003-**-**
-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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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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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60
- ISBN/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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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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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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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
- 장덕선 (서강대학교 영상전공 석사 논문 저자)
- 내용
- (논문요약)[국문초록]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은 새로운 예술 형식을 만들어내고는 한다. 어떤 예술 작품이 동시대의 사회적 성격과 모습을 해석하여 이를 작품 속에 재현하고자할 때 이전까지와는 다른 시대적 성격은 이를 재현하는 데 걸맞는 형식과 내용을 예술 작품 속에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민정부의 수립과 동구 공산권의 몰락 등의 정치, 사회적 변화와 영화 산업 자체의 발전 등 90년대 한국 사회에 가능했던 많은 변화들은 1990년대 한국영화에도 다양한 소재들과 형식적으로 새로운 시도들을 가능하게 하였다. 홍상수 감독 역시 모든 역사적 사건들과 사회적 상황들이 휩쓸고 간 90년대 중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를 선보였다. 이전까지 한국사회의 억압적인 정치적 상황으로 인하여 영화매체 역시 강한 사회의식을 담은 영화들이 한국영화의 주요 흐름을 만들어왔으며 이러한 영화들이 가지는 사회의식이 작품의 질과 등가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받던 한국영화의 흐름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관객들에게 무척 새로운 것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대수롭지 않은 일상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관찰하는 것처럼 시시콜콜한 일상의 무의미한 몸짓과 관계, 언어들에 주목하였으며 또한 주류영화의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스타일을 갖춘 그의 영화는 이전까지 관객들이 접했던 영화와 매우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홍상수 감독이 보여주었던 일상성은 하나의 유행이 되어 이후에 발표된 일련의 한국영화들이 소소한 일상의 모습에 주목하면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조합한 영화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홍상수 감독이 취하고 있는 일상이라는 소재에만 주목한 채 단지 리얼리즘적 응시와 관찰이라는 면에만 머무는 한계를 가지 작품들이었다. 그러나 일상에 주목한다는 것이 단순히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재현해내느냐. 그것이 단지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닮아있는가 하는 점에서만 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일상성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즉 그가 일상을 통해서 드러내고자하는 보다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한 분석을 연구과제로 하고 있다. 일상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일상을 단순히 미시적 수준에서만 한정해서 다루지 않고 사회 전체의 일상적 구조까지 확대하는 접근을 통해서라는 전제 하에 특정한 일상의 모습을 가능하게 하는 시대적 성격으로서의 일상성에 주목했던 앙리 르페브르의 일상성 논의를 바탕으로, 단지 일상의 표면들을 그리는 데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사회전체의 성격을 조망해볼 수 있는 도구로써의 일상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때 일상과 일상성이라는 개념은 약간의 차별성을 지니는데 일상이 단순한 소재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일상성이라고 할 때 그것은 이러한 일상의 모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대적 성격, 사회적 성격을 말하는 개념이 된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드러나는 것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드러나는 일상의 성격은 권력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가 일상화되어 있는 현대인의 모습, 인물들 간의 진정한 소통을 가로막는 표피적인 인간관계, 그리고 소비가 이데올로기가 된 현대 사회의 특징으로 인한 상상의 이미지, 기호를 소비하는 일상의 모습, 또한 지극히 수동적이자 상투적인 인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결국 서로 소통하지 못한 채 고립감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현대산업사회의 인물들의 모습이다. 이처럼 지극히 일상적인 인물들의 행위와 그들이 맺는 관계를 통해 자본주의 도시의 일상성의 성격이 차츰 감추어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형식면에서는 내러티브 구성에서는 일상의 에피소드의 나열을 통한 에피소드적 구성과 느슨한 서사구조를 보이면서 의도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분절시킨다. 즉, 불연속성과 인과율의 파괴가 내러티브의 특징으로 드러난다. 또한 그의 영화 속의 인물들은 어떤 성격적인 특징을 드러내지 않는 평범하고 이중적인 인물들이다. 선인과 악인을 쉽게 판단 내리기 힘든 복합적이고 평범한 사람들로 영웅적이지도 않으며 내러티브 안에서 서로 대립되면서 갈등을 형성하지도 않는다. (영문초록)또한 그의 영화에서의 언어, 즉 대사는 매우 독특한 장치로써 기능하는데 홍상수 감독은 일상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거나 습관적으로 쓰이고 있는 언어들의 의미를 해체시키려는 듯한 시도를 통해 혼돈 투성이이자 영원성을 표시할 수 있는 어떤 도구도 아닌 언어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언어를 통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도한다. 미쟝센의 특징으로는 롱테이크와 롱샷을 주로 사용하며 클로즈업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여 관찰하는 듯, 시선을 대체하는 듯한 카메라 움직임을 보이는 한편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면서 거리감을 유지하도록 만든다. 결국 그가 이러한 형식을 통해서 의도하는 것은 기존 주류영화의 관습을 거부하고 이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자극을 줌으로써 너무나 익숙해서 미처 깨닫지 못하는 우리의 일상을 통해 관객의 각성을 일깨우는 것이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이처럼 일상이라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세밀한 응시와 관찰, 그리고 기존영화들의 관습적인 리얼리즘에 의문을 제기하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이전의 영화에서 보여졌던 가공된 세계 뒤에 가려진 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 목차
- 목차 제1장. 서론 = 1 1. 문제제기와 연구의 목적 = 1 2. 연구 문제와 연구 방법 = 5 제2장. 논의의 배경-일상, 일상성에 관한 이론적 논의 = 8 1. 일상의 개념 = 8 2. 르페브르의 일상성 개념 = 11 3. 영화에서의 일상 = 14 제3장. 홍상수 영화에서의 일상과 일상성 = 19 1. 일상의 의미 = 19 2. 일상적인 행위의 축적을 통해 드러나는 일상의 성격 = 21 제4장. 일상의 형식화 = 25 1. 내러티브 형식 = 36 2. 인물 형식 = 39 3. 대사 형식 = 44 4. 이미지 형식 = 50 제5장. 결론 = 55 참고문헌 = 58
소장정보 1
TKC01896
- 입수처
- 한국영상자료원
- 입수방법
- 기증
- 입수일자
- 2004-11-30
- 그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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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구분
- 방문열람
- 복사/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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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위치
- 영상도서관(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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