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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1960년대 궁중사극영화 연구: 조선 왕조 소재 작품을 중심으로

관리번호 TKC03861

실물구분
아날로그
매체유형
논문
주제구분
연구기술

기본 정보

본제목
1960년대 궁중사극영화 연구: 조선 왕조 소재 작품을 중심으로
부제목
-
대등제목
-
국가구분
국내
생산일자
2012-**-**
언어
한국어
크기(mm)
-
페이지
77
ISBN/ISSN
-
판차
-
마스터파일
-
생산자
한상윤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논문 저자)
내용
(논문요약)[국문초록]본고는 1960년대의 궁중사극영화, 그 중에서도 조선왕조사극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조선왕조사극의 인물 형상화 방식과 당대의 사회문화적 배경이 어떤 관계를 맺으며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960년대 조선왕조사극은 대체적으로 세 경향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첫 번째로 ‘실패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일련의 작품들을 다루었다. 이 경향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1961년에서 1963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본문에서는 대표적으로 <연산군> 연작과 <장희빈>을 살펴보았다. <연산군>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단계에 놓인 연산군이 주체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극중 연산군의 모습은 근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열망하나 아직 과거의 흔적과 단절을 이루지 못한 당대 대중의 과도기적 위치와 매우 유사하다. 결국 연산이 아버지 앞에서 회개하면서 혼돈이 정리되는 결말은 질서 수립을 향한 대중들의 욕망을 드러낸다. <장희빈>은 악녀 퇴치의 서사를 따르면서 공적 영역에서 남자 이상으로 활약하는 여성을 부정적으로 그려낸다. 이는 1950년대 전쟁에 나간 남자들 대신 공적영역에서 활동하던 여성을 다시 가족 내부로 돌려보내려는 남성 중심 이데올로기의 영향과 함께 타자를 억압하며 주체성을 찾으려 하는 과도기 대중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만들어진 양상이다. 두 번째로 남성 중심 이데올로기가 전면에 부각되는 일련의 작품들을 다루었다. 이러한 경향의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1964년과 1965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십년세도>와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를 살펴보았다. <십년세도>는 대의를 위해 행동하는 홍국영이라는 남성 인물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민족 주체성을 내세우던 박정희 정부의 담론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 홍국영이 권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행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권력의 허무함을 보여주고 있어 남성적 질서를 중심으로 하는 근대화의 어두운 그림자를 함께 드러내고 있다. <청일 전쟁과 여걸 민비> 역시 주체성과 남성성이 강조되던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 공적 영역의 여성으로서 성공하는 민비의 모습은 근대사회의 주체로 서기를 요구받았고, 또 원했던 당대 여성들의 욕망을 반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녀는 여성으로서의 행복을 누리지 못해 불행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지점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의 갈등이 민비의 신체를 통해 드러난다. 세 번째로 멜로드라마적 특성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일련의 작품들을 다루었다. 이 경향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1960년대 후반에 많이 나타난다. 본문에서는 대표적으로 <내시>와 <대원군>을 살펴보았다. <내시>의 사디즘적 경향은 박정희 정부가 이끄는 근대적 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신분석학적으로 보았을 때 사디즘과 마조히즘은 부권적 기능이 부분적으로 실패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대원군>은 권력에서 밀려나 굴욕적인 생활을 해 나가는 인물 대원군을 통해 거세된 남성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대원군>은 단순히 인물의 불행을 보여주고 연민의 감정을 소비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때를 기다리던 대원군이 기회를 잡아 당당히 권력의 중심부로 들어가는 내용으로 끝냄으로써 남성성 회복의 욕망을 함께 드러낸다. 주로 대중의 오락물로서 소비되었던 1960년대 사극영화는 뚜렷한 역사의식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사극영화는 ‘대중 취미에 영합한 통속물’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대중취미’라는 것이 사실 당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과 결합되어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사극영화는 ‘문화’의 영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획득한다.

목차

목차
Ⅰ. 서론 = 1 1. 연구 대상 및 목적 = 1 2. 선행 연구 검토 = 5 3. 연구 방법 = 9 Ⅱ. 1960년대와 조선왕조사극의 유행 = 13 1. 1960년대 이전의 사극영화 = 13 2. 1960년대와 조선왕조사극 = 20 Ⅲ. 혁명기의 대중과 질서 수립의 욕망 = 26 1.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주체 탄생의 드라마 : <연산군> 연작 = 28 2. 여성 인물에 투영된 배제와 통제의 심리 : <장희빈> = 34 Ⅳ. 조국근대화의 환상과 그늘 = 40 1. 남성 중심 역사의 부상 : <십년세도> = 42 2. 경계에 선 여성 :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 48 Ⅴ. 억압의 심화와 수동적 경험의 전면화 = 54 1. 남성적 질서의 그림자와 여성 : <내시> = 56 2. 거세된 남성의 권력 찾기 : <대원군> = 62 Ⅵ. 결론 = 68 참고문헌 = 72

소장정보 1

TKC03861_01

입수처
국회도서관
입수방법
기증
입수일자
2014-12-03
그룹정보
-
공개구분
방문열람
복사/대여
-
보관위치
영상도서관(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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