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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열정과 불안 : 1960년대 한국영화의 모더니즘과 모더니티[Passion and anxiety : modernism and modernity in the Korean cinema of the 1960s]

관리번호 TKC03940

실물구분
아날로그
매체유형
논문
주제구분
연구기술

기본 정보

본제목
열정과 불안 : 1960년대 한국영화의 모더니즘과 모더니티[Passion and anxiety : modernism and modernity in the Korean cinema of the 1960s]
부제목
-
대등제목
-
국가구분
국내
생산일자
2012-**-**
언어
한국어
크기(mm)
-
페이지
158
ISBN/ISSN
-
판차
-
마스터파일
-
생산자
이선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영화영상이론 박사 논문 저자)
내용
(논문요약)[국문초록]한국영화사에서 1960년대는 흔히 ‘전성기’라고 일컬어진다. 이는 영화의 제작편수나 관객수, 상대적으로 안정된 제작환경과 장르 분화 등 외형적 측면에서 기인한 바 크다. 본 논문은 1960년대 한국영화사를 이같은 양적 측면의 발전에 주목해서 고찰하기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열정’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모더니즘과 모더니티 사이의 경합과 절충의 흔적들을 탐사함으로써 1960년대 한국영화사의 창조적인 에너지와 균질적으로 포착되지 않는 다면적 풍경들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다.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동시대적 비교 연구, 당시 한국영화의 성좌에 대한 맥락적 접근, 감정구조의 이해, 번역의 중요성 등을 제기한다. 이 과정에서 고정된 실체로서의 정전화된 텍스트성/작가성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정책-감독-비평-관객 등의 중층적 요인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교차하며 리얼리즘/모더니즘, 장르성/예술성, 전근대성/근대성이 모순과 균열을 일으키는 지점이야말로 한국영화의 새로움에 대한 욕망이 발현되는 지점이라고 본다. 리얼리즘에 대한 강박으로 영화형식이나 매체에 대한 자의식이 희박한 한국영화사에서 1960년대 중반 영화의 본질이나 영상에 대한 강조가 눈에 띄게 부상한다. 이것은 1960년대 초반을 지나며 장르영화의 발달과 분화가 이루어지고, 관객층의 세대교체를 가져오면서 영화문화 전반에 걸쳐 자연스럽게 생겨난 욕망이다. 제2장에서는 이러한 열망과 자의식이 영상적 사고와 영화예술에 대한 성찰로 전개되는 과정을 살핀다. 이를 통해 당시 영화매체 및 영화예술에 대한 이념이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사이의 복잡한 매개를 경유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리얼리즘 단절론 및 초극론 등). 아울러 본고는 이것이 비평담론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시네필적 영화운동의 실천들(시네클럽 및 씨네포엠 등)을 통해 구현되었음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당시 영화예술이 탈식민 국가에서의 보편언어의 습득이라는 소극적 영화수용으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영화에 대한 동시대적 열망 속에서 한국의 고유한 영화문화를 기입하면서 수용의 재지역화를 이루었다고 바라본다. 미국의 필름 느와르와 프랑스의 시적 리얼리즘 등의 영향으로 모색된 1960년대 스릴러는 한국영화가 추구했던 미국화와 근대화에 대한 욕망이 가장 잘 발현된 장르였다. 본고의 제3장은 당시 스릴러를 1960년대라는 특정시기에 유행했던 안정된 하나의 장르로 접근하기보다 초국적 순환의 폭넓은 컨텍스트 속에서 국가의 영역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형식을 가로지르는 이념들의 차원에서 탐색한다. 1960년대 한국영화에서 스릴러는 미국영화의 시스템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욕망, 비평가들의 예술영화에 대한 욕망, 그리고 산업화와 도시화를 동반한 모더니티의 감각적 경험에 따라 1960년대 새롭게 출현한 관객층이 맞물리는 가운데 번성했던 장르다. 이러한 다층적 요인들은 한국의 스릴러가 미국의 필름 느와르 못지않게 혼종적임을 말해준다. 본고는 이러한 혼종성에 착안하여 당시 한국 스릴러 영화를 대중영화적인 새로움과 영화언어의 새로움, 이국적 감수성과 지역적인 맥락들이 교섭하고 경합하는 역동적인 실천의 양식들로 간주하면서, 이러한 양식들을 잘 드러내는 텍스트들로서 <검은 머리>, <불나비>, <장군의 수염>을 분석한다. 4장에서는 1960년대 후반 한국영화에서의 작가성이 서구의 작가비평이 상정하는 초월적 창조자로서의 낭만적 작가의 정체성과 일정부분 겹치면서도 고유의 역사적 맥락에서 일정 부분 자생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당시 독립프로듀서들이 우수영화를 제작 및 기획했던 1960년대 후반 한국영화를 살펴보면, 기존 한국영화사의 리얼리즘 비평전통에 의해 정립된 작가성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새로운 작가성의 출현을 보게 된다(‘작가로서의 프로듀서’). 스티브 닐이 제시한 ‘제도로서의 예술영화' 개념을 활용하여 이러한 새로운 작가성의 출현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당시의 작가성이 감독의 개인적 비전 못지않게 그를 둘러싼 텍스트와 컨텍스트들의 다양한 층위들에서 이루어지는 실천들에 근거한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실천들의 결과물이 1960년대 중후반 모색된 다양한 형태의 예술영화적 양태들로 나타났다는 점을 밝혔다. 기존 60년대 영화연구에서 ‘문예영화’ 담론 속에서 예술영화에 이르지 못한 문제작으로 평가되거나, 서구적 작가론의 시각에서 불완전한 시도로 논의된 예술적 실천들을 ‘기획예술영화’, ‘장르적 자기반영영화’, ‘순수영화’라는 당대의 영화사적 특수성을 고려한 범주들로 재분류하면서 김수용, 이만희, 유현목 등의 몇몇 작품들을 다시 읽는다.

목차

목차
1. 서론 = 1 2. 1960년대의 미적 근대화와 예술영화담론 및 실천 = 16 2.1. 영상적 사고와 심미적 감각 = 16 2.2.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뒤얽힘 = 26 2.2.1. 1960년대 세계영화와 한국영화 = 26 2.2.2. 리얼리즘 단절론과 초극론 = 31 2.3. 1960년대 예술영화담론과 영화문화운동 = 37 2.3.1. <영화예술>의 계몽적 성격과 영화교육 = 39 2.3.2. <영화예술>과 대학생 및 지역관객 시네클럽 = 43 2.3.3. 1960년대 시네필리아와 포토제니 = 48 3. 장르와 관객성: 스릴러, 모더니티와 모더니즘의 변증법 = 57 3.1. 한국영화에서의 스릴러: 이질적 관념들의 교배 = 57 3.2. 혼종적 영향들: 한국 스릴러 영화에서의 느와르 효과들 = 63 3.3. 즐거운 살인: 스릴러, 도시의 일상, 감각 경험의 변화 = 74 3.4. 스릴러의 초국적 순환과 한국 범죄스릴러 영화의 특정성 = 79 3.4.1. 코리안 느와르의 실존주의적 휴머니즘: <검은 머리> = 79 3.4.2. 복수적 시간성들의 서스펜스 스릴러: <불나비> = 85 3.4.3. 장르 영화와 모던 시네마 사이: <장군의 수염> = 91 4. 1960년대 후반 한국영화의 작가성 = 98 4.1. 서구의 작가론과 한국의 작가 = 98 4.2. 1960년대 후반 한국영화의 어떤 경향: 제도로서의 예술영화 = 106 4.3. 1960년대 후반 예술영화적 실천들 = 112 4.3.1. 기획예술영화: <안개>, <시발점> = 113 4.3.2. 장르적 자기반영영화: <어느 여배우의 고백>, <휴일> = 120 4.3.3. 순수영화, 혹은 형식의 정치학: <춘몽>, <암살자> = 129 5. 결론: 새로움의 물결들과 그 이후 = 137 참고문헌 = 145 국문초록 = 153 Abstract = 155

소장정보 1

TKC03940_01

입수처
국회도서관
입수방법
기증
입수일자
2014-12-03
그룹정보
-
공개구분
방문열람
복사/대여
-
보관위치
영상도서관(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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