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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모더니즘 영화에서 역사와 기억의 문제 :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영화를 중심으로

관리번호 TKC03914

실물구분
아날로그
매체유형
논문
주제구분
연구기술

기본 정보

본제목
모더니즘 영화에서 역사와 기억의 문제 :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영화를 중심으로
부제목
-
대등제목
-
국가구분
국내
생산일자
2012-**-**
언어
한국어
크기(mm)
-
페이지
112
ISBN/ISSN
-
판차
-
마스터파일
-
생산자
박영석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 영상예술학-영화이론 석사 논문 저자)
내용
(논문요약)[국문초록]영화사에서 수많은 영화들이 역사에 대해 다뤄왔다. 사실 고전적 할리우드 영화로 대표되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역사는 내러티브의 배경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950년대 중반 이후에 등장한 모더니즘 영화는 역사를 기억의 관점에서 다루면서, 역사와 기억 그 자체의 속성을 체험하게 하는 혁신을 보여준다. 사실 역사와 기억에 대해 논의할 때에는 시간의 정신적이고 모호한 속성에 대한 사유가 수반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어떤 사건을 역사로서 사유하는데 요구되는 이 시간은 그 사건에 대한 인간의 기억을 점점 더 흐릿하게 만든다. 역사가나 예술가의 작업에도, 증인의 증언에도 주관성이 개입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과거의 사건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역사로 사유되는 시점부터 이미 완전한 의미의 사실적 재현이 곤란한 것이 된다. 벤야민의 지적대로, 과거를 역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위험한 순간에 섬광처럼 스치는 어떤 기억을 붙잡는 것이다. 다수의 모더니즘 영화에 드러나는 역사에 대한 인식은 역사의 비선형성과 비논리성에 기반한다. 역사는 회상 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 있는 모호하고 흐릿한 것이며, 역사의 변경 또한 인과적 논리에 따른 것이 아닌 우연한 것들의 다층적인 결합이 만들어내는 순간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역사를 다루는 모더니즘 영화에서 역사가 과연 무엇이었는지, 그것이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의 삶에 어떤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역사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동하며, 인물들은 거기에 휘말려 커다란 트라우마를 입고 길을 잃고 배회한다. 그러므로 모더니즘 영화에서 역사와 기억에 대한 표상은 정신의 심층으로 향하는 여정으로 드러나는데, 거기에는 채워지기 힘든 ‘무’의 감각으로 인한 실존의 위기가 있다. 따라서 모더니즘 영화들에서 현재의 삶은 부재의 이미지로, 혹은 격동하는 역사의 이미지로 표상된다. 영화의 프레임 내에는 과거와 현재, 부재와 현존, 상상과 현실이 공존하며, 이 사이를 오가는 경계의 이행이 담긴 정신적인 여정이 있다. 이런 측면을 표현하는 영화 스타일이 ‘시간-이미지’를 비롯한 시간적 스타일의 활용이다. 여기에는 시간-공간의 전치, 빈 공간과 죽은 시간의 활용, 역사적 공간의 특별한 구축이 포함된다. 이는 역사와 기억에 대해 시간의 관점에서, 베르그손적 ‘지속’의 관점에서 사유하는 것이다. 지속 안에서의 사유란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질적으로 변화하는 전체의 관점에서 이전과 이후의 차이를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사례에 가장 적합한 분석대상인 테오 앙겔로풀로스는 지속을 통해 다양한 층위의 시간대의 변화를 표현하면서 현재의 삶과 과거의 기억을, 리얼리티와 상상의 영역을 자유롭게 오간다. 그의 영화에서 기억이란, 베르그손이 말한 ‘기억’의 의미와 유사하다. 이는 일상적인 삶의 흐름에서 겪는 모든 경험들을 외우고자 하는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보존했다가 현재 상황의 요청에 따라 이미지 형태로 자유롭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과거는 ‘순수 기억’을 통해 존속하다가 정신적 요구에 의해 통째로 수축하여 현재와 만난다. 앙겔로풀로스는 일반적인 플래시백과 다른 형태, 즉 쇼트의 지속을 통해 다른 시간대로 이행하는데, 이때 인물들은 현재의 육신을 통해 과거 기억 속의 시간대와 접촉한다. 기억 속의 다른 사람들은 그의 몸이 늙었음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 어긋난 만남은 인물들의 트라우마를 드러내고, 때로는 그것을 치유한다. 이는 정신의 가장 깊은 심연과의 접촉이며 모호한 실재와의 조우이다.

목차

목차
I. 서론 = 1 1. 문제제기 = 1 2. 연구범위 설정 = 6 3. 논문의 구성 = 10 II. 역사기술과 기억하기의 속성과 그 이미지 = 12 1. 역사의 비선형적 이미지 = 12 2. 망각과 지속의 작동원리 = 19 3. 창조적 반복으로서의 역사 = 25 4. 부재하는 역사와 기억의 표상으로서의 모더니즘 영화 = 30 III. 모더니즘 영화에서 기억을 다루는 시간적 스타일 = 35 1. 시간-이미지 = 35 1-1. 롱 테이크와 플랑-세캉스의 활용 = 35 1-2. 전체의 구성 : 몽타주와 플랑-세캉스의 상보성 = 40 1-3. 모호한 실재와의 조우 = 47 2. 시간-공간의 전치 = 50 3. 영화적 공간의 활용 = 55 3-1. 기억이 환기되는 장소 = 55 3-2. 역사적 공간의 구축 = 60 4. 시리얼 구조와 반복을 통한 생성 = 63 IV. 앙겔로풀로스의 영화에서 구현되는 모더니즘적 역사의식과 시간적 스타일 = 68 1. 시간-이미지와 역사의 변혁 = 68 2. 역사적 공간과 그 경계 = 77 3. 시간-공간의 활용과 기억의 여정 = 82 4. 어긋난 시간의 반복적 환기 = 91 V. 결론 = 100 참고문헌 = 105 국문초록 = 108 ABSTRACT = 110

소장정보 1

TKC03914_01

입수처
국회도서관
입수방법
기증
입수일자
2014-12-03
그룹정보
-
공개구분
방문열람
복사/대여
-
보관위치
영상도서관(상암)

연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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