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상영작 소개 "작별만이 인생이다" 일본영화계에서 이단아로 불리는 가와시마 유조 감독은 우리에게 매우 낯설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나의 선생"이라고 불렀 가와시마 유조 감독은 자신의 몸 반쪽이 마비되어 가는 루게릭병의 원인이 근친론에 의한 유전적인 장애라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는 채 영화를 만들어야 했다. 1999년 <키네마 준보>가 140명의 평론가와 영화감독에게 의뢰하여 5위로 선정된 <막말태양전>의 사헤이지는 원인모를 병에 걸린 채 유곽을 쉴새 없이 다니지만 그곳에 머무는 욕망 덩어리인 인간들을 향해 차가운 시선을 던진다. 이렇게 감독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뒤에 놓고 우스꽝스러운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며 "살아남아야만" 했다. 그의 데뷔작인 <돌아온 남자>에서 대표작 <막말태양전>, <스자키 파리다이스> 및 다이에이에서 연출한 <여자는 두 번 대어난다>, <정숙한 짐승>, <기러기 절> 등 9편의 영화가 상영 될 이번 특별전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니컬한 유머로 세상을 바라보았던 가와시마 유조 감독의 특이한 영화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월 상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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