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ㅇ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베니스비엔날레재단, 주한이탈리아문화원 ㅇ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이탈리아국립영화실험센터, 볼로냐 시네마테크 / 협찬 AURORA ㅇ티켓 :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 관객회원/노인/장애인 5,000원 ㅇ개요 :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영화제인 베니스영화제의 상영작들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베니스 인 서울” 영화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베니스비엔날레재단,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이탈리아의 주목할 만한 동시대 영화와 새롭게 복원한 고전 걸작을 소개하는 “2014 베니스 인 서울”을 기쁜 마음으로 선보입니다. 개막작인 <굶주린 마음>에서 폐막작인 <화장>까지 총 16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에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2014 베니스 인 서울”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탈리아의 주목할 만한 동시대 작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물결”은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굶주린 마음>을 포함해 여섯 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시인 자코모 레오파르디의 극적인 삶을 그린 <아름다운 청년, 자코모 레오파르디>와 어느 마피아 가문의 비극을 감각적 화면으로 포착한 프란치스코 문지의 <암흑의 영혼>, 그리고 베를루스코니 전前총리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벨루스코네, 시칠리의 역사> 등의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은 최근 새롭게 복원한 고전 영화와 영화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이루어진 “베니스 클래식”입니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걸작 <움베르토 D>를 포함해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에토레 스콜라 감독의 <특별한 날>, 마르코 벨로키오의 급진적인 정치 영화 <중국은 가깝다> 등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탈리아 영화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붉은 의자 : 파르마와 영화>, 강렬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소피아 로렌에 대한 다큐멘터리 <신화 속의 여인 : 소피아가 말하는 로렌> 등도 준비돼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섹션은 “베니스의 한국영화”입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는 임권택 감독과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초대받아 더욱 의미가 각별합니다. 이에 <자유의 언덕>과 아직 정식 개봉 전인 <화장>을 특별 상영할 예정이며, 임권택 감독이 직접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아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도드라지는 작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 역설적으로 더 밝게 빛나는 다양한 영화들을 “2014 베니스 인 서울”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상영작들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위해 한창호, 장병원 평론가와 김성욱 프로그래머가 흥미로운 주제의 시네토크를 준비했으니 더 큰 기대를 바랍니다.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한 이번 “2014 베니스 인 서울”에 이탈리아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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