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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극장(부산)

관리번호 EKP000366

활동 기간
1944-00-00 ~ 2006-11-15
단체분류
국내단체
운영 여부
미상
국가
대한민국
DB 수정요청

소개

-극장명: 삼일극장 -개명극장명: 조일극장 → 삼일극장 → 제일극장 → 삼일극장 -위치: 부산 범일동 재개봉관 -삼일극장(三一劇場)은 일제강점기인 1944년 동구 범일동 117번지에 일본인(인명 미상)이 설립하였다. 광복 후 적산(敵産) 극장으로 관리되어 여러 차례 경영자가 바뀌면서 조일(朝日)영화극장(1946. 2. 17.)→삼일극장(1946. 3. 1.)→제일(第一)극장(1949. 11.)→삼일극장(1953.)으로 개명되었다. 광복 직후에는 창고로 사용되었고, 6.25 전쟁 때는 피난민을 수용하기도 했다. 일본식 단층 목조건물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던 1966년에는 최무룡이 감독, 주연을 한 <아리랑>(1966)에서 삼일극장을 단성사로 꾸며 나운규의 장례식 장면을 촬영하였다. 이후 건물을 철거하고 1969년 3월 1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 25일 3층 규모, 좌석 994개, 입석 151개, 총 1145개의 객석을 갖춘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재개관하였다. 범일동 인근은 합판공장(동명목재, 성창합판 등), 신발공장(국제고무, 삼화고무, 진양고무, 태화고무 등), 방직공장(조선방직)이 밀집한 공업지역이었고, 노동자들은 삼일극장을 비롯한 삼성극장, 부림극장(일명 범일동 극장 트리오)에서 여가 시간을 보냈다. 부산의 신발 산업이 쇠퇴하고, 공장들이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침체되자 극장가도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삼일극장은 2본 동시상영관으로 명맥을 유지하였다.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극장이라 촬영지로 여러 차례 활용되었는데, 그중 곽경택 감독의 <친구>(1999)가 크게 흥행하면서 부산시는 범일동 구름다리에서 삼일극장까지를 '친구의 거리'로 지정하였다. 하지만 2006년 11월 16일 도로 확장 공사로 철거되면서, 현재 그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고 중앙대로에 편입되었다.

연혁

내용 설립일자 종료일자
삼일극장(부산) 1944-00-00 2006-11-15

연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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