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업 인 스모크>는 마리화나를 피우는 방종한 대학생만 보는 마약상용자 코미디라고 일축해버리기 쉽다. 또 그런 젊은이들이 이 영화의 가장 열렬한 팬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부분의 총합보다 훨씬 훌륭한 이 영화의 즉흥적인 코미디와 부조리함과 어디로 전개될지 모르는 광기의 탁월한 조합을 간과하는 셈이다. <업 인 스모크>는 굉장히 인기 있던 2인조 코미디언 치치 마린과 토미 총의 첫 번째이자 가장 훌륭한 영화출연작으로 1970년대 미국 코미디계의 가장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페드로(치치)는 동정과 조롱을 동시에 받는 매우 드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그는 운 나쁜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가난하게 살지만 아끼는 자동차를 위해서는 엄청난 돈을 써버린다. 맨(총)은 가장 지독한 의미의 골초다. 소시지만 한 마리화나가 그에게는 애피타이저에 지나지 않는다. 스테덴코 경사 역의 스테이시 키치의 연기가 특히 훌륭하다. 병적인 집착에 가까운 그의 결단력에 적수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의 무능함뿐이다. <업 인 스모크>가 주는 놀라운 재미 중 하나는 와이드스크린 화면을 사용한 방식이다. 그렇게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가 이토록 섬세하게 구성되었으리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못할 것이다. 이 영화는 아주 재미있을 뿐 아니라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다.(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005. 9. 15.,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장르
크레딧
- Paramount Pictures
상세정보
- 상영시간
- 80분
- 심의정보
- 상영시간 80분
- 언어
- 영어
- 제작상태
- 제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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