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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원

Nam Koong Won · 南宮遠

분야
배우
데뷔작품
그 밤이 다시 오면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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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5

주요 경력

1985년
한국 영화인협회 부이사장
1991~97년 한국영화배우협회 연기분과 회장
1991~97년 네델란드 네데코 한국지사 지사장
1997년
한국영화배우 복지회장
2002년
헤럴드미디어 고문

영화인 정보조사

193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다니던 시절부터 유명 감독들이 캐스팅하고자 노력했으나, 연예인보다는 교수나 외교관에 뜻을 두고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에 유학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고, 그 치료비를 마련하고자 친구의 아버지였던 아세아영화사의 사장 이재명을 찾아간다(신동아). 그렇게 영화계에 입문하여 처음 작업한 영화가 1958년 노필 감독의 <그 밤이 다시 오면>이다. 이어 신상옥 감독과 작업한 <자매의 화원>(1959)에서의 호연으로 이대엽과 함께 1959년의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꼽히며(동아일보1959), 신필름의 전속 배우가 된다.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던 지라 <닥터 지바고>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연극 무대에도 올라 연기를 배우려 노력하지만, 실제 본격적인 연기공부가 되었던 것은 홍콩에서의 체류 기간이었다고 한다. 신상옥 감독이 홍콩과의 합작 영화를 제작하며 6개월, 8개월씩 머물게 된 홍콩에서 일이 없을 때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그 영화 속 연기를 메모하고, 연습하며 배우로서 많은 성장을 한다(신동아). 신필름에서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등의 대표작들을 작업하는 한편, 1960년대 중반 이후 007 시리즈의 성공으로 생산된 <국제간첩>(1965), <극동의 무적자>(1970) 등의 스파이 액션물에서 주인공 역할들을 맡아한다. 이렇게 남성적이지만 수트가 잘 어울리는 세련된 역할을 자신의 이미지로 구축하는 한편, 1970년대 김기영 감독과의 작업인 <화녀>(1972), <충녀>(1972),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1978) 등에서는 나약한 남성의 모습을 연기하기도 한다. 1980년대 이루어진 이두용 감독과의 작업에서는 주로 악역을 맡아 1960년대 구축된 이미지를 벗어내며 폭 넓은 연기를 해낸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59년 12월 25일 4면 심영섭,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들 2 -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신동아 통권 529호 (2003년 10월) [작성: 황미요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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