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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력
- <라디오 만들기> 외 20여 편의 교육영화 연출
영화인 정보조사
1942년 6월 20일(양) 평안북도 구성 출생. 어릴 때부터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했고,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졸업했으며 이후 친형인 평론가 이영일이 운영하는 잡지 영화예술에 입사하여 영화계 분위기를 익혔다. 형의 절친한 친구였던 유현목 감독의 <사람의 아들>(1980)에서 조감독을 지냈다. 감독 데뷔작은 <반노>(1982)이다. 진두는 어선을 사고 핵시를 얻어 고향섬에 가 사는 것이 꿈이다. 어선을 살 돈을 번 진두는 홍아라는 여자를 만나 신혼살림을 차리지만,그들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홍아는 정상적인 여자와 달리 성욕도 강하고 정복욕도 강했다. 홍아가 바라는 것은 진두를 노예로 만들어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다. 이미 홍아의 반노가 된 진두는 결국 홍아를 뿌리치고 고향으로 떠난다. 형 이영일이 각본을 쓴 이 영화는 감독의 말대로 "정치적으로 어두웠던 시절에 자유의 문제를 영상에 담아 그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후 그는 멜로드라마를 꾸준히 연출했으나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아가씨와 사관>(1984),<달빛타기>(1985),<그대품에 아카시아 향기>(1992),<대통령의 딸>(1994)등의 영화가 그러했다. 그나마 이 시기에 만든 영화 가운데 <내일은 비>(1991)가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재산을 노리고 회장의 딸과 결혼하려는 사업가와, 그것을 알고 맞서는 회장의 다른 딸과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박영규,심혜진,지경원이 출연한 이 영화는 제 2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경원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그는 월남전 때에는 청룡부대로 참전했다가 중위로 예편되었다. 그래서인지 국방주의 기록영화를 다수 연출하였다. 그밖에 TV다큐멘터리도 많이 연출했고, CF도 10여편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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