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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Im Kwon-taek · 林權澤

분야
감독, 시나리오
데뷔작품
햇빛 쏟아지는 벌판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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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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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37

영화제명 개최연도 수상부문 작품명
제13회 대종상 영화제 1974 특별상(연출) 증언
제12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1976 영화부문 감독상 왕십리
제13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1977 영화부문 감독상 낙동강은 흐르는가
제17회 대종상 영화제 1978 감독상 족보
제20회 대종상 영화제 1981 감독상 만다라

주요 경력

1989년
문화훈장 보관장
1991년
프랑스 예술문학 기사훈장
1994년
제11회 금호예술상
1994년
동아일보 선정 '93올해의 인물'
1994년
광복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

영화인 정보조사

1934년에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시절 공산주의를 받아들인 삼촌의 영향으로 아버지 역시 한국전쟁 전후로 좌익 활동을 했으며, 그 때문에 급속히 기울어버린 가세와 빨치산 가족이라는 낙인이 지겨워, 중학교 3년 재학 중이던 18세에 집을 나와 부산으로 떠난다. 그렇게 도착한 부산에서 군화를 떼어다 팔며 생활했는데, 휴전이 되자 군화사업을 하던 사람들이 서울로 기반을 옮겨 영화제작에 나선다. 그렇게 제작한 영화가 정창화 감독의 <장화홍련전>(1956)이었다. 한편, 부산에 남아 군화장사를 하던 임권택에게 서울로 올라와 제작부 막내 일을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듣고, 1955년 <장화홍련전>의 스탭으로 영화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소품부, 연출부를 거쳐 1960년 <햇빛 쏟아지는 벌판>에서 조감독으로 일하기 시작한다(정성일). 그러던 중,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지평선>(1961) 등 대작 액션물들을 제작하던 한흥영화사의 최관두 사장이 조감독 임권택이 만든 예고편을 보고 연출제의를 한다. 그렇게 연출한 데뷔작이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이며, 이후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50여 편을 감독한다(인터뷰365). 그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멜로드라마, 뮤지컬, 액션, 무협, 스릴러, 코미디 등 거의 모든 장르의 영화들을 할리우드, 홍콩의 영화를 모사해가며, 또 그들을 뛰어넘기 위한 시도들을 경주한다. 그러던 중, 솔직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 지방업자들을 직접 만나고, 빚져가며 제작한 영화가 나한봉 작가와 준비한 <잡초>(1973)였다(인터뷰365). <잡초>(1973)는 흥행에 실패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충무로 제작자들에게 장르물에 능한 다작의 임권택이 아닌, 진지한 영화도 만들 수 있는 감독 임권택으로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 1972년 유신체계에 돌입하며 영화사들이 14개로 정리되고, 우수영화에 대한 외화 쿼터 보상 제도가 시작되는 시점에 <잡초>를 감독한 임권택 감독은 제작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된다. 이 시기 <연화>(1974), <아내>(1976), <족보>(1978), <상록수>(1979), <깃발 없는 기수>(1979) 등의 작품들을 연출하고서, 1980년대로 접어든다. 1980년대는 <짝코>(1980)로부터 시작해 <만다라>(1981), <안개마을>(1982), <길소뜸>(1985), <씨받이>(1986), <티켓>(1986), <아다다>(1987), <연산일기>(1987),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 등 임권택 개인의 필모그래피뿐만 아니라, 1980년대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채워지고, 1990년대 <장군의 아들> 시리즈를 시작으로, <개벽>(1991), <서편제>(1993), <태백산맥>(1994), <축제>(1996), <창>(1997) 등으로 이어진다. 2000년대 들어와 <춘향뎐>(2000)을 거쳐 <취화선>(2002)으로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다. 이후 자신이 통과해 온 1970년대에 대한 매우 개인적인 고백인 <하류인생>(2004)을 거쳐, <서편제>의 송화의 후일담 같아 보이는 100번째 연출작 <천년학>(2006)을 연출한다. * 참고문헌 정성일 대담, 『임권택이 임권택을 말한다』, 현실문화연구, 2003년 ‘나는 아직 대표작이 없는 감독, 임권택‘, 인터뷰365, 2007년 12월 4일 (http://www.interview365.com/news/332) [작성: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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