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그래피 19
수상내역 1
| 영화제명 | 개최연도 | 수상부문 | 작품명 |
|---|---|---|---|
| 제8회 춘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 | 2000 | 신인감독상 | 동감 |
주요 경력
- 반딧불문화캠프 집행위원장
영화인 정보조사
1969년 서울 출생. 고등학교 시절 이미 이미례 감독의 <학창 보고서>(1987), 박남정 주연의 <새앙쥐 상륙 작전>(김정진, 1989) 등에 출연해 영화 감각을 익힌 김정권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본격적인 영화 수업을 쌓았다. 1994년 졸업하기까지 단편 <풍선>, <Angel Song>, <어머니> 등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풍선>과 <Angel Song>으로 서울예대 "예술의 빛"상을 수상했다. 이후 충무로에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정지영, 1994), <용병 이반>(이현석, 1996), <스카이 닥터>(전찬호, 1997), <기막힌 사내들>(장진, 1998), <간첩리철진>(장진, 1999) 등의 영화에서 조감독 생활을 했다. 감독 데뷔작은 장진 각본의 <동감>(2000)이었다. 1979년에 살고 있는 여자와 2000년에 살고 있는 남자가 우연히 무선통신을 통해 연락하게 되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자신의 생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들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게 된다. 그런데 영화는 다른 사건을 마련한다. 그들을 만날 수 없게 하는 비극적 인연이 있었던 것인데, 다름 아닌 1979년의 여자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바로 2000년 남자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결국 둘은 스치듯 쓸쓸하게 재회한다. 시간의 공백을 낭만적 멜로드라마의 감수성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비평과 흥행에 모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하며 김정권 감독을 신세대 감독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이 영화로 김 감독은 2000년 춘사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3년만에 연출한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는 장진, 김정권 감독이 두 번째 만난 작품으로서, 김정권 감독의 낭만적 정서가 한껏 묻어난 영화였다. 너무도 섬세하게 공을 들인 영화였지만, 그러나 지나치게 낭만적인 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흥행에서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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