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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1966년 다니던 성균관 대학교를 그만두고, 한국배우전문학원에 다니며 연기공부를 하던 중, 김수용 감독의 눈에 띠어 <잘 있거라 일본땅>(1966)에서의 조연 역할을 연기하며 영화에 입문한다(동아일보). 데뷔작인 <잘 있거라 일본땅>은 태현실, 신영균, 문희, 박노식, 주연 등이 출연한 영화로 한 노종자가 한국인임을 숨기고 일본 회사에서 다니다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숨겼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해고되고, 그의 딸은 한국신문사의 도쿄 특파원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 딸은 해방 무렵 부모를 잃은 고아를 데려다 키운 것으로, 사실은 일본왕실의 핏줄임이 밝혀지며 사랑과 자신의 조국 사이에서 갈등해야하는 멜로드라마이다. 같은 해 김기덕 감독의 청춘영화 <흑발의 청춘>에서 조연 연기를 하고, 다음 해 김수용 감독의 <길잃은 철새>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는다(조선일보a). 김수용 감독과는 <빙점>(1967), <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 <시발점>(1969) 등의 작품에서 함께 작업한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오영일과 함께 곱상하면서 수려한 외모로 대표되는 신인 배우로 꼽히며 시스터 보이(신아일보), 미남형"(중앙일보), 연약한 청년(조선일보b)의 이미지를 지닌다는 평을 듣는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66년 9월 27일 7면 신아일보 1967년 2월 2일 4면 조선일보 1967년 1월 29일 6면 조선일보 1967년 9월 14일 5면 중앙일보 1967년 6월 24일 5면 [작성: 전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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