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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권투와 레슬링으로 다져진 몸 덕분에 액션, 사극물에서 열혈 조연급 배우로 활동했다. 1959년 미군 혼혈아 문제를 다룬 <내가 낳은 검둥이>(1959)에서는 분장을 하고서 미군 흑인 GI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62년 <대도전>이라는 영화에서는, 주인공 최무룡과 결투를 벌이던 중, 6미터 높이의 낭떠러지에서 말과 함께 굴러 떨어져 발목을 크게 다쳤으나 촬영을 계속 하겠다고 고집했다고 전해진다(경향신문a). 그러한 열혈 성격 때문인지 크고 작은 문제에도 많이 휘말렸는데, 1967년 6월에는 당시 신민당 당원으로 활동하던 중, 엑스트라로 고용하던 구두닦이 50여명을 돈을 주고 사서는, 푸른 모자를 씌우고 부정투표감시원으로 쓰려했다는 혐의로 입건되기도 하고(동아일보), 1969년에 동료배우 최창호가 부린 행패에 말려들기도 했다(경향신문b). 1971년 12월에는 당시 촬영 중이던 <명동 삼국지>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변장호 프로덕션 사무실에 들어가 기물파손과 폭행에 얽혀들기도 했다(경향신문c). 그해 5월에는 강원도 속초시에서 국민당 후보로 총선 입후보하기도 했다. * 참고문헌 경향신문a 1962년 7월 31일 4면 경향신문b 1969년 12월 5일 3면 경향신문c 1971년 12월 15일 7면 동아일보 1968년 6월 8일 7면 [작성: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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