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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Jo Mi-ryeong · 趙美鈴

분야
배우
데뷔작품
해연(海燕) (일명 갈매기)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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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

영화제명 개최연도 수상부문 작품명
제3회 부일영화상 1960 여우주연상 10대의 반항
제4회 청룡영화상 (구 조선일보영화상) 1966 여우조연상 나운규 일생

주요 경력

1969년
미국으로 이민

영화인 정보조사

1929년 2월 4일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였다. 8세 때 <임자없는 자식들>이라는 연극에서 첫 얼굴을 알렸고 1939년 극단 <청춘좌>에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수업을 받았다(여성영화인사전). 영화 데뷔작은 이규환 감독의 <갈매기>(1948)로, 이 작품에서 만난 제작자 이철혁과 결혼했다. 그녀의 명실공한 대표작은 1955년 이규환 감독작 <춘향전>과 1956년 이병일 감독작 <시집가는 날>이다. <춘향전>에서는 ‘성춘향’역을 맡았고 특유의 고전적 매력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1955년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여 서울에서 30만 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근자에 드물게 보는 대성황”의 작품으로 기록되었다(동아일보a, c). 오영진의 희곡을 영화화한 <시집가는 날>에서는 맹진사댁 몸종 ‘입분’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작품 역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1957년 아시아영화제 특별 희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 두 작품에서 공히 선보인 동양적이고 고전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 안현철의 <양산도>(1961), 강대진의 <마부>(1961), 유현목의 <성웅 이순신>(1962), 김수용의 <혈맥>(1963), 신상옥의 <로맨스 그레이>(1963) 등 1950년대 중후반과 1960년대 후반에 걸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철혁과 사별 후 1969년 재미교포와 재혼하여 미국으로 건너간 조미령은 1981년 조문진작 <두 여자>(1981)의 출연을 위해 일시 귀국하기도 하였다(동아일보b). 귀국 소감을 밝히며 그녀는 “14년 전 미국으로 떠날 때도 은퇴선언은 하지 않았다”며 “국제전화로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마구 떨렸다”며 연기에 대한 변하지 않는 열정을 피력하기도 했다(경향신문).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81년 4월 15일 12면 동아일보a 1955년 1월 12일 4면 동아일보b 1981년 3월 20일 12면 동아일보c 1999년 3월 8일 13면 주진숙 외, 『여성영화인 사전』, 소도, 2001.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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