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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1935년에 태어났다. 1950년 장추화 무용연구소에서 춤을 공부하고 있을 무렵, 데뷔 무대로 KPK 악극단의 무대에 올라야 했는데, KPK 악극단의 단장인 김해송이 승남이라는 남성스러운 이름 대신, 나영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고 한다(서울신문). 1956년 이강천 감독의 <격퇴>로 데뷔하여, 같은 해 <백치 아다다>, <애인>, <자유부인>, <애정파도> 등 총 다섯 편의 출연작들을 극장에 건다. 그러한 활약으로 1956년 영화계를 결산하는 기사에 여자 신인 연기자 가운데 양미희, 엄앵란과 함께 주목할 만한 세 명으로 꼽힌다. 양미희에 대해서는 현대적인 감각을, 엄앵란에 대해서는 크리에이트하는 능력을 지닌 연기자로 꼽는데 비해, 안녀영은 아프레한 용모와 자세가 관중을 매혹시킨다고 분석한다(조선일보). 그러나 그렇게 장점으로 꼽힐 수도 있는 아프레한 용모와 자세로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1959년 <청춘일기>, <그 여자는 행복했던가>를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고 은퇴한다. * 참고문헌 서울신문 1959년 1월 14일 석간 4면 조선일보 1956년 12월 21일 석간 4면 [작성: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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