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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현성완은 연극단체인 형제좌를 이끌고 있는 연극인이었다. 신극단의 현성완이 영화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31년 무렵이었다. 형제좌에서 영화제작을 하기로 결정하고 현성완프로덕션을 조직한 것이었다. 제공ㆍ공급ㆍ감독은 현성완이 담당하였고, 총지휘는 박창한, 원작과 각색은 이서구와 이구영, 그리고 촬영은 이명우가 맡았다고 한다. 현성완은 새로 조직한 촬영부를 통해 연쇄극을 촬영하였는데, 관동팔경을 배경으로 3편의 연쇄극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중 한 편의 제목은 <길>(박숙자, 노고성 주연)이었다. 아울러 화조영화 동인들의 후원 아래 제1회 작품으로 안석영이 쓴 <인간궤도>를 영화화를 추진했지만 실제로 촬영한 것 같지는 않다(동아일보a; 동아일보b; 매일신보). 1934년에는 나운규가 감독과 주연을 맡고 형제좌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칠번통소사건(七番通小事件)>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 작품에는 현성완 극단의 배우들이 조연으로 대거 참여하였다. 이후에도 나운규와 함께 <무화과>와 <그림자>(1935)를 제작하였다(조선일보; 이영일). * 참고문헌 동아일보a 1931년 6월 12일 4면. 동아일보b 1931년 8월 18일 4면. 매일신보 1931년 8월 16일 조선일보 1934년 9월 7일 석간3면. <<이영일의 한국영화사를 위한 증언록-윤봉춘>>6, 소도, 2004. [작성: 김영진] [감수: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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