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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이채전은 경성 출신으로 이화학원을 졸업하였다. 예술협회를 통해 극계에 몸을 담았다. 예술협회가 운영난으로 무너진 이후 예술좌에서 활동하였는데, 단숨에 인기를 얻으며 예술좌의 ‘화형’이라 불렸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극단들이 운영난으로 해산되자 남편인 박승호(朴承浩)와 함께 동래로 내려가 교원생활을 하였다. 그 후 부산에서 조선키네마가 창립하자 이곳에 가입하였다(동아일보a; 동아일보c; 동아일보e). <해의 비곡>을 통해 영화에 처음 출연하였으며, 조선키네마 제2회 작품인 <운영전>(1925)에는 소옥 역을 연기하였다. 이 영화를 통해 이채전은 "얼굴도 아름답거니와 윤곽이 뚜렷하고 눈이 크고 맑아서 영화배우에 적당한 얼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동아일보b). 잇따라 <암광(闇光)>(1925)에서도 안종화와 공연했다. 1925년 하반기에는 조선키네마 지배인을 따라 일본으로 영화연구를 갔다는 소문과 함께 행방불명되었다(동아일보c). 그 후에는 성봉영화원의 제1회 작품 <군용열차>에서 영심의 양모로 출연했다는 기록이 있다(동아일보d). * 참고문헌 동아일보a 1923년 7월 15일 6면. 동아일보b 1925년 1월 26일 7면. 동아일보c 1925년 12월 2일 5면. 동아일보d 1938년 3월 18일 5면. 동아일보e 1939년 3월 4일 5면. [작성: 김영진] [감수: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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