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한국영화 필름 느와르의 태동 : 영화 <독립전야>(최인규, 1948)와 <운명의 손>(한형모, 1954)의 특성 비교를 중심으로
Management No. TKC04067
- Physical/Digital
- 아날로그
- Media Type
- 논문
- Subject
- 연구기술
Basic Information
- Title
- 초기 한국영화 필름 느와르의 태동 : 영화 <독립전야>(최인규, 1948)와 <운명의 손>(한형모, 1954)의 특성 비교를 중심으로
- Subtitle
- -
- Parallel Title
- -
- Country
- 국내
- Production Date
- 2015-**-**
- Language
- 한국어
- Size (mm)
- -
- Pages
- 126쪽
- ISBN/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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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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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ter F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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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er
- 김우진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프로덕션디자인전공 석사 논문 저자)
- Description
- (논문요약)전통 할리우드 영화의 굳건한 고전적 연출 스타일과 서사적 관행을 전복 하며 탄생한 필름 느와르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태어난 결과로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시적리얼리즘, 미국의 1930년대 갱스터 영화와 하드보일드 소설의 영향을 받으며 독특한 내러티브와 캐릭터, 시각적 스타일을 구축해나갔다. 현재까지도 그 정의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 그와 관련한 논의는 대부분 본격적 인 홍보를 바탕으로 흥행과 영화제 수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1990년대 이후로 한정되어 있으며, 많은 연구자들이 그 등장 또한 90년대 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필름 느와르적 특성은 90년대 이전 한국영화들에서도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제한된 논의 속에서 몇몇 연구자 들은 그 역사를 1950∼60년대 한국영화에서 찾고 있지만, 구체적인 연구의 부재로 인해 당시 영화들에 나타난 느와르적 특징은 객관적인 연구방법이 아닌 연구자나 비평가의 주관에 의존하여 부분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렇 듯 한국영화에 나타난 느와르적 특성에 대한 논의가 그 이전 시대에 대한 고찰 없이 50∼60년대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영상자료원 의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현재 최인규 감독의 1948년도 작품인 <독립전야>를 가장 먼저 느와르 장르로 구분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필름 느와르와 관련한 논의가 50년대 이전에서 이뤄질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연구의 부재(不在)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본 연구는 할리우드 전통 필름 느와르를 규정짓는 내러티브와 캐릭터, 시각적 스타일이라는 객관적인 요 소들을 바탕으로 현재 연구자들에 의해 느와르로 언급되고 있는 가장 오래 된 영화인 <운명의 손>과 현존하는 한국영화들 중 가장 먼저 느와르 장르 로 구분되고 있는 <독립전야>에 나타나는 느와르적 특성을 비교함으로서 한국영화 초기 필름 느와르의 시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려 했다. 연구결과 <운명의 손>에서는 간첩이라는 특수한 개념으로 대중에게 인식된 내재된 범죄성과 폭력성이 고전 할리우드의 완결된 플롯 구조에 가까 운 이 영화에 꾸준히 삽입되는 적대자의 파편화된 몽타주와 함께 작용함으로써 두 주인공의 불행한 결말을 예고하는 복선을 꾸준히 드러내어 긴장과 불안을 지속시켰고, 이러한 내러티브의 특성은 <독립전야>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50여분의 상영시간 동안 등장하는 아홉 차례의 부조리한 범죄와 그로 비롯된 폭력은 비판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당시의 불안한 사회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었으며, 이 같은 범죄와 폭력을 바탕으로 한 병치된 사건들은 내러티브에 ‘혼란과 지속’을 부여하며, 당시 고전영화들에 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전복적인 느와르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필름 느와르의 캐릭터 특성의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 <운명의 손>에서는 당시 악의 상징이었던 간첩을 소탕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지닌 영웅으로 등장한 남성 주인공의 축소된 역할과 극이 진행되는 내내 보여주는 수동적 이며 나약한 모습은 느와르의 남성 주인공에게서 드러나는 특성과 부분적으로 일치했으며, 간첩으로 등장하는 여주인공 마가렛은 자신의 성적 매력으로 남성을 유혹하고, 사랑과 임무를 두고 고뇌하다 결국 삶과 죽음 사이에서 실존적인 선택을 강요당하는 모습에서 느와르의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에게 드러나는 특성을 모두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특성은 <독립전야>에서 또한 부분적으로 드러난다. 느와르의 주인공에게서 드러나는 소외와 고독, 그로 비롯된 상실감과 나약함, 폭력성은 두 남성 주인공들에 의해 양분(兩分)되어 드러나고 있으며, 여주인공 옥란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우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은 느와르의 팜 므 파탈이 대상을 옭아매는 모습과 부분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범죄의 주체로서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대체적으로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서 등장하는 여성 조연들은 느와르의 팜므파탈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여성상의 전복을 통해 등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느와르의 대표적인 시각적 특성에서 살펴봤을 때, <운명의 손>에서는 사선과 창살, 거울을 통 한 불안정한 프레이밍과 강한 콘트라스트로 표현된 로우키 조명을 통해 인 물과 공간의 비극성을 드러냈으며, 아파트와 동굴에서 표현된 화면의 깊은 심도는 관객의 몰입을 방해함과 동시에 인물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라는 복 선에서 비롯된 불안과 긴장을 유발하였고, 오프닝 시퀀스에서 보이는 클로즈업을 통한 비전통적인 숏 사이즈 배치와 마가렛의 감정과 연결된 트래킹 숏은 다분히 느와르적이었다. 이러한 특성은 <독립전야>에서도 고르게 드러나고 있다. 창고의 나무구조물로 대표되는 피사체의 불규칙한 배치 및 인물의 불안정한 프레이밍은 명암의 대비가 확실한 극단적인 로우키 조명 과 함께 사용됨으로서 인물의 소외와 고독, 불안을 강화시켰으며, 작품에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화면의 깊은 심도는 공간과 인물을 동등하게 위치시킴으로서 극중 인물의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약화시켰다. 또한 영화에는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확실한 설정 숏이 없으며, 인물들의 대결 장면 을 구성하는 제한된 화각의 숏 사이즈와 불안정한 컷 편집, 움직임이 거의 없는 고정된 카메라 위치는 확실한 느와르적 특징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40년대 중반에서 50년대 후반까지 세계영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필름 느와르가 동시대 한국영화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반증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기존에 논의되었던 가장 오래된 필름 느와르 인 <운명의 손> 보다 6년 앞선 <독립전야>에 나타난 확실한 느와르적 특성은 한국의 필름 느와르가 40년대 중반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 만연했던 사회적 불안감에서 비롯된 할리우드 필름 느와르의 등장과 유사한 의미에 서 2차 대전의 패전국인 일본으로부터의 해방 후 맞이하게 된 사회적인 혼 란 속에서 탄생하였음을 말해주는 것이므로 한국의 필름 느와르와 관련한 논의가 기존의 50년대보다 앞선 40년에서 시작되어 진행되어야 함을 부분 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Contents
국문 초록 = ⅰ 표 목차 = ⅷ 그림 목차 = ⅸ 제1장 서론 제1절 문제제기 = 1 제2절 연구문제 = 5 제3절 연구방법 = 7 제4절 연구대상 및 범위 = 8 제2장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분석 제1절 필름 느와르의 개념적 이해 = 10 1. 정의 = 10 2. 등장배경 = 11 3. 구분 = 15 1) 장르로서의 필름 느와르 = 16 2) 스타일로서의 필름 느와르 = 18 4. 특징 = 20 1) 내러티브 = 20 (1) 범죄와 폭력 = 21 (2) 불안정한 내러티브 구조 = 22 (3) 플래시백과 일인칭 보이스 오버 내레이션 = 23 2) 캐릭터 = 25 (1) 고독한 반영웅 = 26 (2) 팜므 파탈 = 27 3) 시각적 스타일 = 29 (1) 프레이밍 = 30 (2) 조명 = 31 (3) 화면의 심도 = 33 (4) 숏 사이즈 = 34 (5) 카메라 움직임 = 34 제2절 선행연구 분석 = 35 1. 홍콩 느와르의 한국 유입 = 35 2. 한국영화에 나타난 홍콩 느와르적 특징 = 39 1) 갱스터 장르와 유사한 내러티브 구조 = 41 2) 성공을 열망하는 주인공과 축소된 여성의 지위 = 43 3) 어두운 시각적 스타일 = 45 제3장 초기 한국영화 <독립전야>(최인규, 1948)와 <운명의 손>(한형모, 1954)의 필름 느와르적 특성 비교 분석 제1절 내러티브 = 47 1. 주제 = 47 1) 잠재된 범죄와 폭력 = 47 2) 부조리한 범죄와 폭력의 연속성 = 51 2. 구조 = 57 1) 완결된 내러티브의 불안정성 = 57 2) 병치된 사건을 통한 비관습적인 내러티브 구조 = 60 제2절 캐릭터 = 63 1. 남성성 = 63 1) 나약한 남성성 = 63 2) 양분(兩分)된 느와르적 남성성 = 65 2. 여성성 = 68 1) 주체적 여성의 등장 = 68 2) 범죄의 주체가 된 여성들 = 72 제3절 시각적 스타일 = 74 1. 프레이밍 = 74 1) 사선과 창살, 거울을 통한 불안정한 프레이밍 = 74 2) 피사체의 불규칙한 배치와 인물의 불안정한 프레이밍 = 78 2. 조명 = 80 1) 인물과 공간의 비극성을 상징하는 조명 = 80 2) 프레임을 지배하는 극단적인 로우키 조명 = 85 3. 화면의 심도 = 88 1) 몰입을 방해하는 화면의 깊은 심도 = 88 2) 인물의 영향력을 약화 시키는 화면의 깊은 심도 = 90 4. 숏 사이즈 = 93 1) 클로즈업을 통한 비전통적인 숏 사이즈 배치 = 93 2) 설정 숏의 부재와 제한된 숏 사이즈 배치 = 96 5. 카메라 움직임 = 100 1) 마가렛의 감정과 연결된 카메라 움직임 = 100 2) 고정된 카메라 움직임과 느와르적인 무빙 숏의 부재 = 102 제4장 연구결과 및 초기 한국 필르 ㅁ느와르의 태동에 관한 논의 = 104 제5장 결론 제1절 결론 및 연구결과 요약 = 111 제2절 연구의 한계 및 제언 = 115 참고문헌 = 117 ABSTRACT = 123
Holdings Information 1
TKC04067_01
- Source
- 국회도서관
- Acquisition Method
- 기증
- Acquisition Date
- 2016-10-26
- Group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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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ess
- On-site Access
- Copy/R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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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age Location
- 영상도서관(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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