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You Jonathan

유상욱

Field
Director, Screenwriter, Music
Debut
나의 아내를 슬프게 하는 것들(1991)
Request a DB Correction

Filmography 18

View All

Awards 2

FestivalYearAwardFilm
제28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1992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김의 전쟁
제32회 대종상 영화제 1994 각본상 두 여자 이야기

Career

1987년
중편 <허무의 이름들에게>- 제2회 MBC청년문학상 수상(이청준,한수산 심사위원)

Biography

1964년생. 광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지독한 영화광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년으로 자랐다. 그의 시나리오는 영화진흥공사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두 번이나 입상했다. 1989년 당선작 <친구여, 켄터키 옛집으로>는 참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성찰이 돋보인 작품. 그러나 아쉽게도 영화화되지는 못했다. 두 번째 당선작은 1992년 <두 여자의 제비뽑기>로 한국전쟁을 전후로 본부인과 첩의 갈등과 애증을 진솔하게 그려내어 흔치 않은 소재를 감동적인 필체로 그려낸 시나리오라는 찬사를 받았다. 2년 후 이 작품은 이정국 감독의 <두 여자 이야기>로 영화화되었고 작품성과 완성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32회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방송극본과 여러 시나리오 공모전의 우수한 성적 등으로 실력을 다져오던 그는 1991년 고영남 감독의 <나의 아내를 슬프게 하는 것들>로 충무로에 진출한다. 자신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에게 맹목적인 구애를 퍼붓는 여자 해수로부터 변호사의 가족들의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고 결국 사투 끝에 해수는 숨을 거두지만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에는 묘한 앙금이 남는다는 스릴러. 두 번째 작품은 재일 조선인 김희로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김영빈 감독의 <김의 전쟁>(1992). 1968년 한국인을 비하한 일본 야쿠자 2명을 사살한 후 온천 휴양지에 투숙한 13명을 인질로 일본경찰과 대치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남성적인 필체와 힘이 넘치는 분위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인정받던 그의 감독데뷔는 1994년 황신혜와 변우민이 주연을 맡은 미스테리 스릴러 <절대사랑>. 특허권을 둘러싼 비극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절대사랑>은 부당한 재판 때문에 가정을 파괴당한 아내가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한다는 내용으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스릴러였지만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두 번째 메가폰을 잡은 것은 PC통신 연재소설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1996년작 <피아노맨>. 역시 공포스런 분위기와 촬영이 돋보인 스릴러로 타락한 여인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그녀들을 살해 한 후 심장을 꺼내고 뮤직 박스를 집어넣는 엽기적인 피아노맨을 쫓는 여형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광기에 사로잡힌 살인마 피아니스트역은 최민수, 미모의 여형사는 이승연이 맡았다. 엽기적인 살인행각과 피아노맨을 둘러싼 비밀이 하나 둘 벗겨지는 과정이 흥미롭다. 영화 내내 흐르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이 더욱 더 섬뜩한 공포 분위기를 가중시키며 세련된 화법의 공포영화를 선보이며 일부 마니아들의 열광적 지지를 끌어내기도 했으나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다. 전작들과 달리 연출만을 맡은 세 번째 영화는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1999). 1996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최우수작으로 당선되어 참신한 내용과 흥미진진한 미스테리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소재의 독특함과 20억 원을 들인 블록버스터에도 불구하고 조악한 특수효과와 평범한 캐릭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외면을 당했으나 후쿠오카 영화제, 유바리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