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ography 39
Director (10)
- Paradise Villa 박종원 • 2000
- Rainbow Trout 박종원 • 1999
- Seven Reasons Beer is Better Than Love 장현수, 정지영, 박철수, 박종원, 장길수, 강우석, 김유진 • 1996
- Eternal Empire 박종원 • 1994
- 동행 박종원 • 1993
- Our Twisted Hero 박종원 • 1992
- Guro Arirang 박종원 • 1989
- When The Spring Comes 김소영, 김의석, 박종원, 오병철, 이영호, 이용배, 임종재, 장주식, 장현수, 황규덕, 유지나 • 1984 만든사람
- West Country 김의석, 유지나, 박종원, 이영호, 오진환, 장현수 • 1984 만든사람
- Ten Minutes 박종원 • 1984
Awards 6
| Festival | Year | Award | Film |
|---|---|---|---|
| 제6회 서울독립영화제(구 금관상영화제, 한국청소년영화제, 한국독립단편영화제) | 1980 | 촬영상 | 장승 1980 |
| 제13회 청룡영화상 (구 조선일보영화상) | 1992 | 감독상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 제3회 춘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 | 1992 | 각색상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 제29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 1993 | 영화부문 감독상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 제33회 대종상 영화제 | 1995 | 감독상 | 영원한 제국 |
|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 | 2021 | 공로상 | - |
Career
- 1985년
- (주)세경흥업 기획실장
- 1986년
- 86asiade공식 기록영화 조감독
- 1988년
- (주)우성사 기획실장
- 1989년
- (주)세종문화 영상사업본부 재직
- 1995년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 1996년
- 제10회 기독교문화대상
- 1999년
-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상
- 1999년
-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
- ~2006년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 영화과 부교수
- 2006년 4월~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
- 2009년 3월~ 2009년 8월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
- 2009년 8월~ 2013년 8월
- 제6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 2009년 12월
-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Biography
1958년 서울 출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제1기를 마쳤다. 그후 세경흥업 및 우성사 기획실장을 지내면서 기획실무를 익혔다. 감독은 1989년 이문열 원작의 <구로아리랑>으로 데뷔를 한다. 이 작품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주목을 받은 문제작이었다. 당시 노동밀집 지역이었던 구로공단에서 노동자들이 겪는 비참한 현실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그러나 검열의 무지막지한 개입으로 거의 만신창이가 된 채 개봉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물러서지 않고 또다시 치밀한 준비 끝에 1992년 역시 이문열 원작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내놓는다. 서울서 시골로 전학 온 한 초등학생이 그곳의 만년 반장 엄석대와 그를 추종하는 급우들에 의해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가 결국 기지를 발휘해 학생들의 독재자로 군림하던 엄석대를 제압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당시 이 영화를 본 많은 평자들은 이 작품이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감독은 탄탄한 연출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품은 그해 열린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등 국내 유수의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휩쓰는 한편, 뉴욕국제영화제 특별상,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특별상 등을 받는 등 기염을 토했다. 그는 1995년 이인화 원작의 동명소설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영원한 제국>으로 다시 한번 문학의 각색에 탁월한 재능을 가졌음을 입증한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8세기 군왕 정조(正祖) 때이며, 왕권을 수호하려는 남인의 정약용, 이인몽 일파와 신권을 주장하는 노론의 심환지 일파간에 『금동지사』라는 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을 벌이는 과정을 매우 파격적인 사극형식에 담아내고 있다. 기존의 사극이 고증을 살리기에만 급급하여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면, 이 영화는 복색(服色) 및 캐릭터 설정에 있어서 주제의식과 드라마를 우선 고려함으로써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사극스릴러가 되었다는 평가다. 물론 이는 셰익스피어 적인 드라마투르기와 『장미의 이름』에서 움베르토 에코 식의 추리기법을 적절히 차용하고 있는 원작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하겠다. 그해 동경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된 이 작품으로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른다. 이를 계기로 1997년 NHK 주최로 감독의 전 작품 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영원한 제국> 역시 대종상을 비롯하여 영평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후 1999년 네 번째 작품 <송어>와 이듬해 2000년 다섯 번째 작품 <파라다이스 빌라>를 잇달아 만들었지만, 전작들만큼의 반향은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송어>는 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커다란 의미를 갖는 작품이었다. 그 동안 유명 작가의 화제작을 각색하는데 치중해왔던 그가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제작을 겸함으로써 1인3역을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문학이 이루어 놓은 것을 바탕으로 그것을 충실히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던 감독이 이제 자신의 세계관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출하고자 나선 것이다. <송어>는 두 쌍의 부부와 처제가 강원도 산골 송어 양식장으로 휴가여행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의 인간관계가 파탄이 나는 과정을 섬뜩하리 만치 냉담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그는 버젓한 일상성 속에 감추어진 인간군상들의 비열한 욕망과 허위의식을 건드리고 있지만, 대중적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현재 영상원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면서 차기작품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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