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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ung-soo

이성수

1956 ~

Field
Director, Screenwriter, Production/Planning
Debut
영웅연가(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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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graphy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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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ds 1

FestivalYearAwardFilm
제29회 대종상 영화제 1991 각본상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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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1956년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영화에 입문하기 전에는 연극 연출가로 명성을 쌓으며 연극에만 전념했다. 1986년 <영웅연가>와 1990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의 시나리오와 조감독으로 참여하며 영화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진 후, 김홍신 원작의 「야심」을 영화로 옮긴 <맨발에서 벤츠까지>(1991)로 감독 데뷔를 한다. 야심만만한 젊은 청년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이 영화는 당시 인기스타였던 홍학표가 주연을 맡은 청춘영화. 부정부패에 찌든 진정한 젊음을 상실한 현대사회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건강한 젊음을 그렸다. 사하라와 지중해, 시베리아의 모습을 담은 해외 로케이션의 역동적인 화면과 데뷔작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출 감각을 보여주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으나 흥행에서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다음 작품은 ‘이성수 필름’의 창립 작품인 여자 고등학교 학생과 선생님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어린 연인>(1994). 사회의 금기에 도전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담고 있다. 신비스럽지만 음울한 여고생역을 신예 우희진이, 학생과 사랑에 빠지고 마는 선생님은 이경영이 맡았다. 은수는 고등학교 첫 부임하는 날 지하철에서 운명처럼 윤희를 만난다. 첫 눈에 부정할 수 없는 이끌림을 느낀 두 사람은 선생님과 제자라는 사회적 입장 때문에 갈등을 겪는다. 적극적이고 당돌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윤희에 비해 은수는 조심스럽게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자신의 마음을 닫고 윤희를 밀어낸다. 그러나 오랫동안 윤희가 의붓아버지 중엽으로부터 폭행과 유린을 당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된 은수는 그녀를 구해내기로 결심하고 중엽을 칼로 찌른다. 이 사건으로 중엽은 죄책감에 빠져 자살하고 윤희와 은수는 둘만의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 세상의 시선은 이들의 순수한 사랑을 인정하지 않고 비극으로 몰고 간다는 내용. 순수하고 맑은 심성을 지녔음에도 우울하고 불안한 복잡한 캐릭터 윤희 역의 우희진이 적역의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균형 잡힌 인물설정과 군더더기 없는 내용전개, 스피디한 편집, 세심하게 설계된 촬영과 조명 등 이성수의 연출력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단의 호감을 샀지만 역시 흥행결과는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