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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an-hee

이만희

Field
Director, Actor
Debut
백진주(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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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ography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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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ds 8

FestivalYearAwardFilm
제1회 청룡영화상 (구 조선일보영화상) 1963 감독상 돌아오지 않는 해병
제2회 산업경제신문사 한국영화상(산경신문영화상) 1963 신인 감독상 다이알 112를 돌려라
제3회 대종상 영화제 1964 감독상 돌아오지 않는 해병
제4회 청룡영화상 (구 조선일보영화상) 1966 감독상 시장
제10회 부일영화상 1967 감독상 만추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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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집 없는 천사>(1941), <복지만리>(1941), <자유만세>(1946) 등을 보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고, 한국 전쟁 때 육군통신학교에서 암호병으로 4년간 복무한 뒤 전역한다(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전역 뒤인 1955년 연극 연출가 이진순이 있던 드라마센터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가(무비위크), 그 이듬 해, 이웃에 살던 당시 안종화 감독의 조연출이던 황학봉에게 보여준 습작 시나리오가 계기가 되어 1956년작 안종화 감독의 <천추의 한>에서 연출부로 일하고(한국영화감독사전), 몇 년 간의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61년 <주마등>을 연출하며 감독 데뷔한다. 감독 데뷔 후, 1975년 사망할 때까지 50여 편의 영화를 연출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1960년대 중반은 연출 경력 중 최절정기로서 1967년의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한 1966년 최고의 한국영화 10편 가운데 1, 2, 3위를 <만추>(1966), <시장>(1966), <물레방아>(1966) 등의 영화로 차지하기도 한다(서울신문). 50여 편의 연출작 가운데는 개인적인 대표작일 뿐 아니라, 한국영화사의 전체를 통틀어 대표작으로 꼽힐 수 있는 작품들로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검은 머리>(1964), <마의 계단>(1964), <시장>(1965), <만추>(1966), <귀로>(1967), <휴일>(1968), <04:00 - 1950>(1972), <삼포 가는 길>(1975) 등이 있다. 전박적인 작품 스타일은 크게 보아 전쟁 영화들과, 유럽 모더니즘 영화의 영향을 받은 영화들, 느와르와 스릴러 스타일의 장르 영화들 등으로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전쟁영화들로는 초기 연출 경력 가운데 가장 큰 흥행 성공을 거두었던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을 시작으로 <YMS 504의 수병>(1963), <7인의 여포로>(1965), <군번 없는 용사>(1966), <얼룩무늬의 사나이>(1967), <창공에 산다>(1968), <고보이 강의 다리>(1970), <04:00 - 1950>(1972), <들국화는 피었는데>(1974) 등이 있으며, 그 소재와 주제의 톤의 폭이 넓어서, 한국 전쟁 당시, 혹은 이후를 다루거나, 국군이 아닌 인민군의 입장에서 전쟁을 그리고(<7인의 여포로>는 그 때문에 반공법 위반으로 투옥되기에 이른다), 한국 전쟁이 아닌 베트남전으로 그 무대를 옮기기도 한다. 그리고 표현에 있어서도 전쟁영화로서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나 <들국화는 피었는데>부터, 한국 전쟁을 피아의 대립보다는 고립의 조건으로 활용하여 벙커 속의 병사들을 통해 미니멀한 무대극처럼 만들어낸 <04:00 - 1950>에까지 이른다. 두 번째 스타일인 유럽 모더니즘 영화의 영향을 받은 영화들로는 <만추>(1966), <귀로>(1967), <휴일>(1968), <삼포가는 길>(1975) 등의 작품이 있고, 전후의, 혹은 전쟁으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모던한 도시 풍경과 그 도시 풍경을 배회하는 주인공들의 우연한 관계 맺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화들이다. 마지막 느와르, 스릴러 풍의 영화들로는 <다이알 112를 돌려라>(1962)를 시작으로 <검은 머리>(1964), <마의 계단>(1964), <기적>(1967), <여섯 개의 그림자>(1969) 등의 영화들이 있고, 이 영화들은 미국의 느와르 영화 스타일과, 프랑스의 하이스트(heist) 영화(범죄의 과정을 세밀히 묘사하여 그리는 프랑스의 영화 장르로 줄스 다신 감독의 <리피피>(1955)가 그 대표작) 스타일의 교점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 참고문헌 서울신문 1967년 1월 19일 8면 양택조에게 듣는 이만희 감독 그리고 만추-2, 『무비위크』 467호 (2011년 2월 25일) 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편, 『영화의 메카 충무로』, 서울특별시 중구문화원, 2005, 279쪽 김종원,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작성: 황미요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