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ography 10
Screenplay (1)
Assistant Director (4)
Directing Department (3)
Award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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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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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1960년 휘문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예전 영화과를 졸업했다. 이 시절 구임서 감독은 16mm 단편영화 6편을 연출했다. 이후 그는 영화계에 입문한다. 입문 당시 감독은 배창호 감독이었다. <고래사냥2>(1985), <황진이>(1986),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의 조감독을 거쳐 이명세 감독의 <개그맨>(1988),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첫사랑>(1993)의 조감독 생활을 마친 후 드디어 감독 데뷔했다. 데뷔작은 자작 시나리오인 독특한 블랙 코미디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1995)였다. 억세게 일이 풀리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를 비극적이면서도 유머스럽게 다룬 영화이다. 애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취업을 하지만 이미 애인은 자신보다 훨씬 인정을 받는 상태이다. 일도 잘 풀리지 않는다.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남자는 총 한 자루를 들고 호프집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이 하필이면 애인의 실적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결국 남자의 오해는 풀리고, 사람들을 단죄하려던 총은 두 사람의 미래를 위한 축포로 울린다. 이병헌, 최진실이 주연한 이 영화는 흥행에서도 무난한 성공을 거두었다. 차기작은 일본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비밀의 화원>을 리메이크한 <산전수전>(1999)이었다. 돈만 좋아해서 은행원이 된 여자가 그 은행을 턴 강도가 깊은 산 속에 떨어뜨린 돈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다. 이 영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미디이지만, 원작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원작보다 질이 떨어지는 리메이크라는 평을 들어야 했고, 흥행에서도 참패하고 말았다. 구임서 감독이 연출한 두 편의 영화는 독특한 블랙코미디이지만, 두 편의 영화가 동일한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니다. 한국의 현실에 맞는 블랙코미디를 감독하는 것이 그의 숙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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