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오버
- 감독
- 리차드 콰인
- 제작년도
- 1954
- 출연
- 프레드 맥머레이, 필립 커리, 킴 노박, 도로시 말론
텔레비전 광고는 광고주의 제품을 마케팅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접근하여 기업의 이윤을 목적으로 제작된다. 그 제작 구성 인원을 살펴보면 다량의 작업 과정을 통해 검증된 인력들이다. 광고 애니메이션은 산업 애니메이션 또는 상업 애니메이션의 성격을 갖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기하는 광고 애니메이션의 성격은 상업 애니메이션에서와 같이 대규모 제작비, 집단적인 제작, 서사적인 특성을 갖으며 프로젝트 컨셉에 맞는다면 개인 또는 집단에서 나올 수 있는 미학적 표현 욕구에서 나오는 독창성, 창조성, 순발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텔레비전용 애니메이션 광고는 상업 애니메이션 범주에 속하는 것이지만 그 표현 기법 및 메시지가 독립 애니메이션적일 수도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들도 때에 따라 상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러한 작가, 스튜디오를 찾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국내 대학에 애니메이션 학과가 생긴 지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국내에도 많은 독립작가와 소규모 스튜디오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보다 현재에 나오는 광고애니메이션의 기법들은 과거 클레이에만 집중된 듯한 기법 편향적이었던 것이 많이 다양해지고 시도하고 있는 것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고무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준 많은 애니메이션 중 스톱모션과 3D 애니메이션분야를 집중적으로 본다면 < 크리스마스 악몽 >, < 월레스와 그로밋 >, < 코렐라인 >등과 < 토이 스토리 >, < 쿵푸 팬더 >, < 아바타 > 등의 작품들이 있고 이 작품들은 국내의 제작인 들의 교본 처럼 분석되고 모방되어 분야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현재 복제와 모방이 손쉬운 세상이 되면서 많은 것들이 편리해지고 좋아진 것도 많지만 그로 인해 잃어 버리거나 무의미해 지는 현상도 일어 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정서와 움직임이 동양적 주제를 다루어도 서양적으로 해석되어 나오는 것은 당연한 표현이며 표출이라고 생각된다. 그들의 현재 모습에 나오는 정리된 움직임이 있기까지의 과정에는 수 많은 작가들의 예술. 실험과 도전과 표현이 밑거름이 되어 나온 결실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 얼마나 많은 실험 자료들이 밑거름이 되었을까? 그런 자연스러운 활동 속에 만들어지는 교류들과 그것을 담아내는 정책과 영화제들 현재는 없어지고 새로 만들어진 것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반면에 이런 측면에서 우리의 지난 과거와 현재를 보면 우리 속에서 애니메이션 분야를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편협한 기준이 적용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실험은 단지 맛 보기처럼, 체험하고 지나듯이 돈 않되는 것으로만 한정 짓지는 않았는가? 아니면 상업적 접근으로 소외되어 버려 사라져 버린 건 아닌가? 돌아 봐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극장판. 방송용. 아동용 시장에서 보면 잡초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잡초는 상업 논리에서 벼만을 필요로 하는 입장, 시각에서 잡초인 거지 자연과 예술의 시각에 본다면 즉 분야와 사회 구조에서 본다면 다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있다. 모방을 거치지 않은 새 것은 없다. 선망하는 기존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분해해서 파악한다면, 더 좋은 애니메이팅 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방은 창조로 가는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시인 푸쉬 킨도, 화가 피카소도 모두 모방의 천재였다고 한다. 모방은 창조의 필수 과정이다. 그러나 한번의 모방이 아니라 반복적인 모방이어야 한다. 단 하나의 아이디어가 기술이 창조는 아니다. 한 분야에 오랜 시간 집중하고 실험하고 실패 하는 과정 속에서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믿음을 가지고 반복하고 반복하면 창조의 문이 열리고 그것이 상업으로 이어질 것이다. 1만 시간의 집중이 한 분야의 대가를 만들듯 1만 번의 심층 모방이 우리를 전문가로 만들듯이 다양한 모방, 실험을 도전 정신 을 가지고 한다면 2011년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빛낸 성과를 이어받아 2012년 지원 정책을 넘어 상업과 독립 두 가지 다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함이 상생의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