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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박윤교는 ‘공포 영화의 대가’로 불린다. 멜로드라마 장르인 <뜬 구름아 말 물어 보자>(1966년)로 데뷔했지만 이후로는 <백발의 처녀>(1967), <백골령의 마검>(1969), <마의 침실>(1970년), <월하의 사미인곡>(1985) 등 괴기물을 주로 만들었다. 권철휘 감독의 <월하의 공동묘지>(1967)와 공포영화에 무협물과 멜로를 접목한 박윤교 감독의 <백골령의 마검>(1969)이 흥행하면서 1960년대에 공포영화 붐이 일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1970년대 단막극 형식의 TV공포드라마 <전설의 고향>이 방영되면서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찾는 사람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이로 인해 70년대 들어 공포영화는 비주류 장르가 되었지만 박윤교는 1980년대까지 꾸준히 공포영화를 만들며 공포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인터뷰365, 레이디경향). 박윤교는 1970년대에 <옥녀의 한>(1972), <며느리의 한>(1972) 등과 같이 ‘한’을 바탕으로 한 괴담류를 주로 만들었다. 그러나 공포영화를 찾는 관객이 점차 줄어들면서 1970년 중반 이후에는 <낭화비권>(1978), <산중전기>(1979), <인무가인>(1980), <요권괴권>(1982) 등과 같이 공포와 화려한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한국홍콩 합작영화를 만들었다. <산중전기>는 홍콩의 유명감독 호금전이 홍콩 측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망령의 곡>(1980), <망령의 웨딩드레스>(1981) 같은 현대 공포물을 선보였으나 관객의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인터뷰365). 1987년 지병으로 별세했다(한국영화감독사전). * 참고문헌 “[Cine File]아주 낯선 세계로의 모험…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이디경향, 2003년 7월호.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1&artid=3198) 한국영화감독사전 (http://www.kmdb.or.kr/actor/mm_basic.asp?person_id=00005321&keyword=박윤교) 인터뷰365 (http://hks415.interview365.com/4에서 재인용) [작성: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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