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최동우(김진규)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한 뒤 하반신 마비로 인해 성불구가 된다. 그는 소설가가 되어 자신의 부부 관계를 모티프로 한 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고 있다. 2층 방의 침대에 누워서 매일 아침 약사발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는 아내(문정숙)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14년의 결혼 생활 동안 남편 구실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사로잡혀 있다. 아내는 남편 앞에서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하지만, 무감한 체하는 아내의 반응은 그를 더욱 절망스럽게 한다. 지연은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서 가끔씩 원고를 전달하러 서울의 신문사에 다녀온다. 집을 떠나 도시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는 그 시간은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인내하며 살아가는 지연이 잠깐이나마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신문사에 갓 입사한 강 기자(김정철)는 이런 지연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어느 날 기차를 놓친 지연은 강 기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최동우는 우연히 이 광경을 본 여동생(전계현)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아내와 헤어질 용기가 없는 그는 직접적으로 내색하지 못한 채 소설 속 여주인공의 행동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부부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상황 속에서 강 기자는 지연에게 남편과 헤어지고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장르
- 멜로/로맨스
키워드
- 하반신마비
- 하반신불구
- 하반신불수
- 하반신장애
- 참전용사
- 작가
- 흑백시네마스코프
- 비극적사랑
- 불륜
- 성불구
- 성불구자
- 소설가
- 서울역
크레딧
크레딧 요약
감독
제작사
- 세기상사주식회사
각본
출연
수상내역 4
| 영화제명 | 수상부문 | 수상자 |
|---|---|---|
| 제6회 대종상 영화제(1967) | 조명상 | 윤창화 |
| 제6회 대종상 영화제(1967) | 작품상 | 세기상사 |
| 제6회 대종상 영화제(1967) | 여우주연상 | 문정숙 |
| 제14회 아시아ㆍ태평양영화제(1967) | 음악상 | 전정근 |
상세정보
- 상영시간
- 90분
- 심의정보
- 심의일자 1967-06-27 • 심의번호 방제3995호 •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 상영시간 90분 • 개봉일자 1967-07-27 • (당시 검열서류 참조)
- 내용정보
- 언어
- 한국어
- 제작상태
- 제작 완료
- 색채
- 촬영장소
- 남대문교회, 문화역서울284,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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